냉이된장국 끓이는 법

 

 

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

입춘이 지나고 확실히 날도 따스해지고,
해도 길어지고 있어요

롱패딩도 들여두고
마트에 가도 봄동, 세발나물, 냉이와 같은 봄나물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올해 벚꽃이 필 때쯤엔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을 때 꼭 나들이 가려고요! 

봄도 다가오고 그래서 냉이를 구매해 봤어요

그래서 오늘은 냉이로 된장국 끓이는 법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

재료 많이 넣지 않고 냉이만 가지고 끓일 거예요

바로 포스팅 시작할게요!

 

 

■ 냉이 된장국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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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냉이(180g), 표고버섯 2개, 육수 2L(생수가능), 된장 2.5, 다진 마늘 1

된장과 다진 마늘은 밥 숟가락 기준으로 계량하시면 됩니다!

 

두부, 무, 호박, 대파 등을 넣고 좀 더 풍성하게 끓이셔도 되는데요,

저는 간단하게 냉이만 넣고 끓여 보았습니다.

 

 

■ 냉이 된장국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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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냉이 손질을 해주셔야 합니다.

냉이 뿌리를 칼로 슥슥 긁어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잎에서 무른 잎이 있다면 손으로 똑똑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냉이 손질이 끝나면 절반정도 끝난 거예요ㅋㅋㅋㅋㅋㅋ

냉이 손질이 제법 시간이 걸리고 그다음은 금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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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2L 물 넣고 시판 육수티백 이용해서 멸치 다시마 육수를 만들었습니다.

(물에 티백 넣고 10분 정도 끓여주시면 되는데, 번거로우시면 쌀뜨물을 사용하셔도 되고요 그냥 생수 사용하셔도 됩니다!)

 

육수에 표고버섯 두 개를 썰어서 넣어주세요.

 

 

 

 

 

 

표고버섯 넣고 육수를 한 번 팔팔 끓여준 다음 된장 두 스푼을 넣어주세요.

 

저는 일단 좀 심심하게 먹으려고 된장을 많이 넣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집된장을 사용하고 있고,

사용하고 계신 된장에 따라 염도가 다르기 때문에 싱거우신 분들은 된장을 좀 더 넣어주시고,

짜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물을 좀 추가해 주시면 좋아요.

 

 

 

 

 

 

 

된장을 넣고 나서 다진 마늘 한 스푼을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이 빠지만 잉? 뭔가 빠졌는데 이게 뭐지? 싶은 맛이 날 거예요!

 

다진 마늘 잊지 마시고 꼭 넣어주세요 ~!!

 

 

 

 

 

 

이제 손질해 둔 냉이를 넣어주세요.

 

 

 

 

 

냉이를 넣고 10분 정도 팔팔 끓이면 냉이된장국 완성입니다.

 

 

 

 

 

 

특별히 다른 재료 사용하지 않고,

냉이만 가지고 냉이 된장국을 끓여봤는데요

 

된장맛은 심심하고 냉이향은 가득해서 정말 향긋해요

이제 봄이구나! 하실 맛입니다.

 

 

 

 

 

심심하게 끓인 냉이 된장국이랑 밥 한 그릇 뚝딱 했어요 :)

 

예전에는 삼시세끼 파스타만 먹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삼시세끼 중 한 끼 정도는 꼭 따뜻한 밥에 국을 먹어야 속이 편안한 것 같아요. 호호

그래서인지 한 번씩 제철음식이 뭔지 검색해 보고, 제철음식으로 뭐 해 먹을 수 있나 찾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심심하게 냉이 된장국 끓여서 편안한 한 끼 든든하게 드시고, 이번주도 화잇팅하세요!

 

그럼 냉이 된장국 끓이는 법 포스팅은 이만 마치고, 곧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