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묵무침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
오늘은 청포묵무침 만드는 법을 포스팅하려고 해요.

저는 도토리묵 청포묵 둘 다 좋아하는데요,
아무래도 더 빨리 만들 수 있는 청포묵무침을 좀 더 자주 만들어 먹고 있어요.

청포묵은 녹두로 만들어진 거라 칼로리도 낮아요 ^___________^ (맛있는데 칼로리도 낮고 박수 짝짝!!)

 

주말에 외식하기도 하고 배달음식 시켜 먹기도 하지만

이틀 내내 사 먹으면 물리잖아요,

간단하게 맛있는 반찬 만들어서 맛있는 집밥 해 드시는 거 추천드릴게요!

 

저도 청포묵무침을 만들어서 맛있는 집밥을 먹었거든요

그럼 청포묵무침 만드는 법 바로 포스팅 시작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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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포묵무침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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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청포묵(한 팩 400g), 계란, 김
✔️ 소스 : 간장 1, 소금(톡톡톡톡), 참기름 1, 통깨(많이)

 

사실 계란지단은 올리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어요

그렇지만 김은 꼭 넉넉히 넣어주셔야 맛이 납니다.

 

 

 

■ 청포묵무침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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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계란지단을 위해서 오일 두른 팬에 계란을 부쳐줍니다.

 

약불에 살살 부쳐야 갈색이 안 나오는데

저는 마음이 급해서 중약불에 하다 보니 살짝 노릇노릇해졌네요 ^^

 

흰자 노른자 구분해서 따로 부쳐주시는 게 더 예쁠텐데

저는 그냥 퀵하게 섞어서 부쳐보았습니다 :)

 

 

 

 

 

청포묵 400g짜리 한 팩을 모두 길쭉하게 썰어줬습니다.

너무 얇게 썰게 되면 먹을 때 불편할 수 있으니 조금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팔팔 끓는 물에 묵을 데쳐야 합니다.

 

묵은 냉장보관을 하면 굳어서 딱딱해지기 떄문에 꼭 데쳐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

 

흰색 묵이 투명해질 때까지 끓여서 데쳐주세요!

 

 

 

 

 

 

묵이 투명해지면 찬물에 헹궈주세요.

찬물에 헹구면 조금 더 탱탱한 묵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청포묵 양념을 할 건데요,

간장 한 스푼, 참기름 한 스푼 둘러주시고

조미김 한 장을 찢어서 넣은 뒤 무쳐주세요.

 

살살 무쳐주셔야 묵이 망가지지 않아요!

 

맛을 한 번 보시고 조금 싱겁다 싶으시면 소금을 조금 넣어주세요.

 

저는 간장 한 스푼으로는 조금 아쉬워서 소금 톡톡톡톡 했습니다!

 

 

 

 

 

 

처음에 부쳐둔 계란부침 얇게 썰어서 지단으로 올려주었어요.

 

없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올려주면 조금 더 맛있어 보이죠?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딱 맞아요 정말 :)

 

 

 

 

 

 

집에서 만든 반찬의 마무리는 깨 듬뿍!

통깨 올려서 제가 만든 집 반찬입니다 :) 해줍니다.

 

깨 대신 쪽파를 쫑쫑 썰어서 살짝 흩뿌려주셔도 좋아요

 

 

 

 

 

 

이제 접시에 담아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는데요,

저도 플레이팅을 좀 잘해보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팅할 때마다 사진 왜 저러지 생각해요,,)

 

 

 

 

 

청포묵무침에 미역국 제육볶음까지 만들어서

오늘 저녁에 아주 맛있는 집밥을 먹었답니다 :)

 

사실 계란지단을 올리지 않으면

청포묵무침은 10분 요리라고 할 정도로 금방 만들 수 있어요.

 

집밥메뉴 고민하시는 분들,

제육볶음이나 닭볶음탕처럼 매콤한 메인메뉴에

청포묵무침 같이 곁들이면 정말 맛있는 한 상차림이 될 거예요.

 

재료도 많이 필요하지 않아서 자취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만들어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중인 분들이 드셔도 부담 없는 메뉴입니다 :)

 

청포묵무침 만들어서 맛있는 한 끼 드시고,

이번 포스팅은 이만 마치고 저는 곧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