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
오늘은 육개장 만드는 법을 포스팅해볼까 해요 !
저희 집에 가정간편식(HMR) 제품 중에
떨어트리지 않는 제품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한 가지가 차돌육개장이거든요 !
밥 하기 시간이 없거나 체력이 안 따라줄 때
데워서 밥 말아 먹으면 정말 간단하게 한 끼가 끝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이 추워지면 외할머니가 한 번씩 끓여주셨었는데,
얼마전에 김장하면서 갑자기 할머니 생각도 나고 해서
육개장을 끓여볼까 ~~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뭔가 고기만 삶아서 찢지 않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도전해봤는데
같이사는 집주인도 맛있다고 해서 포스팅으로 남겨 봅니댜 ^_^
(나중에 제가 제 포스팅보고 또 끓이려구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바로 포스팅 시작할게요 !!
* 육개장 6인용 재료 *
✔️ 재료 : 파(3단), 불고기용 소고기(500 g), 느타리버섯(한 팩), 표고버섯(6개), 고사리(250g), 숙주(500g)
✔️ 소스 : 고춧가루(5스푼), 다진마늘(2스푼), 국 간장(4스푼), 참치액(2스푼), 멸치다시마육수(2.5L)

대파를 반으로 갈라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고,
포도씨유 두 바퀴, 참기름 두 바퀴 둘러서 파 향이 올라오도록 볶아주세요 !

파 향이 살짝 올라올 때, 고기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
저는 간단히 끓이려고 불고기용 고기를 사용했어요 :)

고기 핏기가 가실 때 까지 파와 잘 볶아주세요 !!

고추가루 다섯스푼을 넣어줍니다
고추가루는 금방 탈 수 있어 중약불로 바꿔주시고
타지 않고 고추기름이 나올 수 있게 잘 볶아주세요~

고추기름이 어느정도 나오면
고기와 파가 잠길정도 물(멸치다시마육수)을 넣고 한 번 끓여주세요 !
저는 1L를 넣고 끓였습니다 !

물(멸치다시마육수)을 넣고 팔팔 끓이고 난 다음에,
숙주를 제외한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고사리를 몽땅 넣어주세요 !!

그리고 물(멸치다시마육수) 1.5L를 추가로 넣고
다진마늘 두 스푼, 국간장 네 스푼, 참치액 두 스푼을 넣고 끓여줍니다
** 여기서, 육개장의 묵직한 맛이 좋으신 분들은
고기육수를 넣어주시거나 시판용 사골곰탕을 넣어서 끓이시는게 좋아요 !
저는 너무 묵직한 맛은 선호하지 않아서 멸치다시마육수로 끓였답니다 :)


간을 한 육개장이 다 끓고 나면
가장 마지막에 숙주를 넣고 한 번만 더 끓여주시면 되어요 :)
보여지는 기름은 다 끓이고 마지막에 한 번에
걷어주시는게 덜 번거럽고 좋아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끓이면서 걷으면 계속 걷게 되서 귀찮더라구요...................?ㅎㅎ)

숙주까지 넣고 육개장 완성입니다 !
육개장 끓여서 집주인이랑 아주 맛있게 한 끼 먹었어요 !!
날이 많이 추워졌는데 육개장 한 번에 왕창 끓여서
냉동실에 쟁여두시면 밥 하기 귀찮은 날 후루룩 데워서
맛있게 집밥 드실 수 있어요 :)
날이 제법 추워졌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뜨-끈하게 육개장 끓여서 맛있는 집밥 드시는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
그럼 또 다른 포스팅으로 조만간 찾아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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