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
정말정말 오랜만에 포스팅 하러 왔어요-!
포스팅 못 했던 동안
결혼에 출산까지 제 인생에 있어서 정말 큰 이벤트들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포스팅 할 것들도 산더미인데,,)
우선 오늘은 간단히
밥 반찬으로도 술 안주로도 충분한
소세지야채볶음 만드는 법을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옛날에(90년대) 급식으로 막던 쏘야 맛입니다 !
굴소스 , 돈까스소스 들어가지 않아요~~~~
전 사실 소세지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급식에 나온 쏘야 친구들 나눠줌,,)
같이 사는 집주인님(배우자)이 좋아하는 반찬이라고 해서 결혼하고 비엔나소세지를 사봤는데요
반찬투정 딱히 안하시는 분이
제가 만든 쏘야 맛보더니
응 이거 아닌데,, 케찹맛소세지,, !!를 원한다고 해서
저는 굴소스나 돈까스소스를 사용하지 않는
쏘야를 만드는 편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억의 맛 쏘야 만드는 법
바로 시작할게요 !
간단히 재료샷을 찍어야지 했던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재료 : 소세지, 파프리카, 양파, 마늘(생략가능)
✔️ 소스 : 간장 세 스푼, 설탕 세 스푼, 케찹 네 스푼
이렇게 사용하였어요 !
소세지(50개)에 칼집을 낸 뒤
뜨거운 물을 부어 데쳐줍니다 !
스킵해도 되는 과정이지만
되도록이면 식품첨가물을 줄여서
섭취해보고자 데쳐보았어요오
마늘 열 알 정도를
조금 두껍게 편 썰어서
오일을 두른 팬에 살짝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마늘이 노릇해지면 양파를 익혀요 !
마늘보다 양파가 금방 익기 때문에
양파를 나중에 넣어야 아삭한 맛을 유지할 수 있어요
양파가 살짝 익으면(1분정도 볶기)
데친 소세지를 투하해줍니다 -!
소세지 투하 후
파프리카도 넣어요 !!
(파프리카 대신 피망사용하셔도 됩니다)
이미 데친 소세지고
파프리카는 많이 익힌 것보다
살짝 익혀서 아삭하게 먹는게 좋으니까
중강불에서 아주 살짝만 볶아줍니다아
✔️ 소스 : 간장 세 스푼, 설탕 세 스푼, 케찹 네 스푼
설탕을 줄이셔도 되고
올리고당으로 대체하셔도 되어요!
그리고 만들어둔 소스를 넣어서 볶아주기만 하면
소세지야채볶음, 쏘야가 완성이예요 :D
재료손질까지 포함해서 30분도 안걸리는
간단한 반찬, 간단한 술안주 완성입니다 !!!!!!!
집 반찬은 참깨가 솔솔 뿌려져야 해요
뭔지 모르게 참깨 빠트리면뭔가 미완성의 너낌,,,
반찬통에 옮겨두고
일주일동안 꺼내먹기만 하면 됩니다아 -!
집주인님은 맛있는 반찬 한 가지면
밥 한끼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는 편이라
(전 반찬 최소 4개 있어야 맛있게 먹는 편…..)
일단 쏘야를 두둑히 만들어보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에 집에서 갑자기 맥주 한 잔 하면서
간단히 배도 채울겸 안주거리 만드실 분들이나
아이들 반찬 고민하시는 분들은
소세지야채볶음 어떠세요-?
뚝딱 만들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쏘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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