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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
지난주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기
시작해보려구요^_^
퇴직하고 한 달동안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정말 갑자기
제주도에 다녀오게 되었어요ㅎㅎ
18.05.08(화) ~ 18.05.11(금)
3박 4일 제주여행기 시작할게요!
* DAY1 일정 *
김포출발 -> 제주도착
-> 제주 김만복(간식먹기)
-> 이호테우 해변(해변 거닐며 목마등대보기)
-> 도두해녀의 집(저녁식사)
출발하는 날 오후 2시 비행기여서,
비교적 여유롭게 출발할 수 있었어요!
이번 제주도 여행의 출발은
운전면허시험장에서ㅋㅋㅋㅋㅋㅋ
사실은 제가 면허증을 재발급 받아야 하는데
까먹고 있다가, 렌트하려면 면허증 있어야하는데....!! 해서 아침 9시부터 면허시험장으로 고우고우 했어요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재발급은 당일에 가능하더라구요!
신청서 접수하고 30초만에 면허증 받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다행이었어요!!
시간안에 면허증 못 받으면
렌트 못해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빠르게 재발급이 되어 무지 다행이다..라는 마음으로 캐리어 가지러 다시 집으로 향했어요ㅋㅋㅋㅋㅋㅋ
캐리어 챙겨서, 이제 정말 여행 시작~~!!
김포공항 가는 리무진타러 출발합니다아
배차간격이 15 ~25분이었는데,
전 정말 25분 기다린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앞에 어떤 커플이 있었는데,
같이 기다리시다가 택시타고 가셨....
근데 두 분 가시고 나서 정말 금방
리무진이 왔어요.......ㅎㅎ..
기다리면서 정류장 앞 핸드폰 가게에서
차량용 충전기도 구매하고ㅋㅋㅋㅋ
나름 참을성 있게 기다렸다가 버스에 탑승!
요 두 장의 사진으로
친구들한테 놀러간다고 자랑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시간 정도 걸려서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아!!!
만나자마자 밥 부터 먹었어요
셀프 체크인 하고, 탑승권 뽑자마자
눈에 보이는 푸트코트로 직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치우동이랑 비빔밥 주문해서
사이좋게 나눠 먹었습니다ㅋㅋㅋㅋ
둘 다 아침 안 먹고 나와서
초스피드로 식사 종료.
너무나도 선명한 Delay..
빨리가고 싶은데 지연이라니욧...!!
조금 지연이 되서
2시 40분쯤 출발한 것 같아요
티웨이항공은 처음 타 보는데 어떨까
궁금궁금
출발지였던 서울은 매우 화창했는데,
도착지였던 제주는 우중충...?
ㅎㅎㅎㅎㅎㅎㅎㅎ매우몹시당황..
우선 항공기는 3-3 배열이었구,
짧은 비행이라 딱히 평가할 만한게 없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발할 때 구름이 많아서 그랬는지
매우 오르락내리락 덜컹 거렸지만,
이건 사실 항공사 보다는 날씨 탓이므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말하고 있지만..
비행기 타고 있을때는 뭐야 침꼴깍..
했답니다 저는 세상 쫄보예요...
덜컹거려 매우 불안했지만,
안전하게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아
엄마랑 할머니랑 15년도에 오고
3년만에 제주에 방문!!
차는 '돌하루팡'이라는 사이트에서
렌트를 했어요~
동생이 제주도갔을 때 돌하루팡에서 렌트했는 괜찮았다고 해서 저도 돌하루팡에서 알아봤어요 ㅋㅋㅋㅋㅋㅋ
차를 SUV만 몰아봐서 승용차는
자신이 없고, 완전자차로 빌리려고 하니까
제주에서는 보통 만 26세가 넘어야 SUV를 완전자차로 빌릴수가 있더라구요.....ㅜ.ㅜ
저는 아슬아슬하게 만 26세가 안되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돌하루팡에서 완전자차패키지로 투싼을 렌트 했답니다 :)
티몬이나 위메프, 쿠팡 같은 사이트에서 알아본 것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보험도 완전자차로 완전 만족스러운 렌트였어요^^
안내문자 받은대로, 5번 구역 10번에서
갤럭시렌트카 차량을 기다립니다!
렌트카 빌리러 버스 탑승 완료!
셔틀운행시간을 모르고 갔었는데,
정각 / 15분 / 30분 / 45분에 출발하더라구요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시간 딱 맞춰 오시면 셔틀버스에 탑승 못하실 수도 있으니
시간 잘 맞춰 오셔야 할 것 같아요!
버스타고 가는데 너무 좁고 꼬불꼬불한 길이라 몹시 당황했지만, 다행히 나오는 방향은 좁고 꼬불한 길이 아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트카 잔금 결제하고,
차 인수 받아서
차 외부/내부 전부다 흠집 있는지
동영상에 사진까지 남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행거리 확인 후 추~울~발!
합니다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 목적지는 '제주 김만복'이였어요
김포공항에서 밥을 먹고 출발했지만,
비행하면서 소화가 다 되었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밥도 전복도 좋아하는
제가 꼭 가보고 싶었던 제주 김만복에 도착!
만복이네 김밥(5,500원)
오징어 무침(4,500원)에
목 막힐까봐 삼다수 생수(1,000원)까지
주문했어용 :)
제가 주문한 만복이네 김밥은,
전복 살과 내장을 섞은 밥에
달달한 계란과 함께 싼 김밥이예요
고소한 맛이 강합니다!
같이 주문한 오징어 무침은 매콤해서
만복이네 김밥과 잘 어울리더라구요 :D
저는 맛있게 먹었는데,
같이 간 언니는 특별한 맛인지 모르겠다고
평을 했으니 참고 부탁드릴게요^^
든든히 배를 채우고,
귀여운 목마등대가 있는
이호테우해변으로 이동했습니다~
같이 간 언니가 김만복 김밥 먹으면서
제주도 온 거 실감이 안 난다고 했는데
이호테우 해변 주차장에서 야자수 보고
제주도 같네 라고 했어요ㅋㅋㅋㅋㅋㅋ
해질 무렵에 도착한 이호테우 해변,
여기서 선셋을 많이들 본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시간이 우연히 맞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운 목마등대♡
빨간등대 흰 등대 두 개의 등대가 있는데,
빨간 등대는 역광이라 사진이 이쁘게
나오질 않더라구요ㅎㅎㅎㅎㅎ
바닷가라 바람이 쎄서
원하는 인생샷은 남기질 못했지만
보고 싶었던 목마등대를 봐서 너무 좋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대 보자마자 저녁먹으러
'도두해녀의 집'에 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항에서 먹고 도착하자마자 먹고
관광지 잠시 들렸다 또 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복물회, 회덮밥 시켜서 나눠 먹었어요
기본찬 중에서는 톳무침이
제일 맛나더라구용ㅋㅋㅋㅋㅋ
회덮밥은 회가 두툼하죠?ㅎㅎㅎㅎㅎ
맛은 무난한 맛이었구요
전복물회는 꼬독꼬독한 전복이
두 마리나 들어갔어요 :)
이미 김만복 김밥도 먹었고
회덮밥을 같이 시켜서 공기밥은 따로 먹지 않았는데, 물회만으로도 양이 충분했어요!
후룹후룹 시원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
저희는 3박 4일동안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냈는데, 체크인이 10시까지였는데
9시 40분쯤 아슬아슬하게 들어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랑쉬게스트하우스에서 지냈는데,
자세한 후기는 따로 남길게용 :)
방에 짐 풀자마자
들어오면서 사온 맥주 마시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전을 하니까.. 저녁먹으면서..
술을 못 마시더라구요....
렌트의 단점...........ㅎㅎ..
편의점 맥주를 마시면서
그간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 들과
앞으로 남은 3일의 여행을 어떻게 보낼것인지 한참 이야기 하다 11시 30분쯤에야 방으로 들어갔어요ㅋㅋ
(더놀수있었는데 게하 스텝분들이 11시 30분쯤에 정리해달라고 하셔서.. 원래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거였더라구요ㅎㅎ)
밤 운전을 해서 피곤하기도 하고
들어가자마자, 씻고 아주 푹 잤어요
정리해보니, 아주 배부른
제주여행 1일차 였네요!
얼른 2일차 여행기로 돌아오겠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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