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일기 #2

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
오늘은 좀 늦은 시간에 포스팅하게 됬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어제 포스팅에 등장했던
진작 할 걸 그랬어 읽고서
(거의 세시간만에 완독!!!!! 빠르게 읽히더라구요)
새벽 늦게 잠들고 늦잠자고 일어나서

엄마랑 가볍게 산책을 했어요

원래는 등산 가려고 했었는데,
날이 꾸물꾸물해서 등산은 다음에 가기로..!

일어나자마자 정말 바로 나와서
산책하다 보니 목이 마르더라구요

아이스 아메를 거의 원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원한 커피 마시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눈에 띄는 꽃이 있어서
사진도 찍어보고,

날이 쨍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돌아가서는,
갑자기 대청소를 하는 바람에
오후 네 시쯤 정말 기진맥진이었어요..

그래도 청소하고 나니 뿌듯...!!

청소다하고 나서는 기진맥진이었지만,
정~말 오랜만에 친구만나기로 했어서
다시 나갈 준비를 하고ㅋㅋㅋㅋㅋㅋ

친구만나서 힘들었던 건 다 잊고
시원한 막걸리랑
맛있는 안주 먹으면서
오랜만에 만난만큼 정말 실 컷 떠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 겸 술 한잔 하고서

친구가 예쁜카페 같이 가자고해서
다녀온 카페 E.JENN 입니다

미세먼지만 없다면,
바람 살랑살랑 부는 요즘 같은 날씨에
다녀오기 딱 좋은 카페더라구요♡

술도 한 잔 했으니
정신 차릴겸 아이스 아메리카노!!

회사 다니면서는 오후 3시 이후에
커피는 피하는 편이 었는데,

퇴사하고 나니 아무런 부담없이
고르게 되더라구용 :)



시원한 커피도
선선한 바람도 친구랑 나누는
이런저런 이야기들도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너무 좋았던 시간이었어요♡




적당히 바쁘고
적당히 여유로웠던 오늘 하루
전 너무 좋았던 하루였어요 :)

다들 좋은하루 보내시고
꿀잠 주무시고 계시겠죠~?

다들 굿밤되시고, 내일 하루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