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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
오랜만에 일상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
포스팅이라기보다는
오늘의 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아 !
요즘 무한재생 중인 #바래다줄게
혼자 드라이브 하다가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가 너무 제 스타일이라
검색해봤는데, 그 때 그 시간에
라디오 틀어두길 너무 잘 한것 같아요
괜찮아 라는 가사가
너무 따듯하게 들려서
아침저녁으로 계속계속 듣는 중이예요
#이삭토스트 #햄스페셜
키위소스 드음뿍이 포인트인
이삭토스트인데.......
오늘따라 키위소스맛이 안 나더라구요
살짝 아쉬웠지만, 남김없이 클리어 !!
친구가 저녁으로 햄버거 먹었다고 해서
맘스터치를 갈까 하다가
비도 오고 멀리 걸어가기 싫어서
역에서 가까운 이삭토스트를 간 거였어요
(역시!! 접근성은 늘 중요하네요)
햄버거도 언제 먹었는지 기억 안 나니까
비 안 오는 날 한 번 다녀와야겠어요 !
평소에도 탄산음료 좋아하지만,
복숭아자두스파클링 요 아이는
배불러도 배고파도 맛있는 메뉴입니다
(지금 전 매우 배부른 상태..)
안 드셔본 분들 한 번 드셔보세요 !!
이삭토스트 먹고
집에 바로 들어가긴 싫고
뭐 마실까 하다가 느끼함을 이겨내줄
에이드가 마시고 싶어서
할리스커피 온건데 성공적이예요 ^-^
#잘할거예요, 어디서든
이라는 책을 보는데
'난 조금 솔직하지 못했다'라는 구절을 보고
마음이 싱숭생숭 했어요
어젯밤 엄빠와 나눈 대화들이 생각나고,
아빠가 해주신 말씀이 또렷해져서요
너는 기준이 있는 것 같아도
너도 모르게 많이 기준이 흔들리고 있어
너의 그 기준이 맞다면
지금이라도 인정하고 진심으로 잘해줘 라는
아빠의 조언
아빠와의 대화중엔 난 아니라고 생각해
그 순간 그 상황에는 충분히,
적절했어 라고 했지만
천천히 돌이켜서 생각해보니
아빠가 전해주고 싶으셨던 이야기를
오늘에서야 이해하겠더라구요
어쩌면 어제는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모른척, 솔직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서
늘 괜찮다고 하는 편인데
솔직히 괜찮지 않을 때도 있어요
왜 솔직하지 못 한걸까요 ?
책 읽기 전, 제 블로그 보다 보니까
작년 11월부터 힘들었더라구요
지금은 어느정도의 결론은 냈지만
여전히 힘듬이 진행중이고
결론이 있음에도 괜찮다고 말하는 제가
정말 괜찮은 건지 걱정이예요
새해 일출보면서
망설이지말자고 다짐했는데
나의 결론이 정말 괜찮은건지
계속 망설이고 있는 것 같아요 !
(진짜아아아로 망설이지말자 화잇팅 !!)
포스팅하면서도
#바래다줄게 듣는 중인데
그래도 제 오늘 하루는 정말로
괜찮은 하루인 것 같아요
늘 그렇듯
회사 가기 싫다를 외치며
집 밖을 나와 출근을 했고
나름대로 해야 할 일을 잘 마무리 하고
평소보다 꽤 이른 퇴근을 해서
맛있는 저녁도 먹고
좋아하는 에이드 마시며
편안한 책도 읽고
나도 좀 돌아보고,
이 정도면 정말 괜찮은 하루였어요
내일도 오늘 정도만큼의
하루였으면 하는 밤이네요 :)
(이틀만 더 버티면 그묘일이다 !!!!!)
달달한 #얼그레이케이크
이건 주말에 찍어둔 사진인데,
달달하게 포스팅 마무리 하고 싶어서
스을쩍 붙여봅니다
(달달함이 1도 없는데.......)
찬 바람 쌩쌩부는 비 오는 저녁이지만
다들 달달하게 오늘 하루 마무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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