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
오늘부터 설 연휴가 시작이예요 !
다들 명절연휴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전 그냥 이대로 쭈-욱 쉬고싶네요오)
저는 연휴시작인 오늘 친구들이랑 남양주에 바람쐬러 나왔어요 !
아무때나 만나도 쉴새없이 할 말이 끊이지 않는
(이라고 쓰지만, 지금 카페에서 각자 할 일하는중 한 명은 게임 한 명은 포스팅 나도 포스팅)
친구들이랑 남양주에서 인스타감성으로 핫하다는 카페요새에 가기로 했는데 !!
자고 있는 친구와
3시에 나오겠다는 친구를 기다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일찍 움직이려고 했는데,,
알람도 안 맞췄는데 아침 9시에 눈이 떠진 저는
(엄빠가 쟤도 늙었다고 소근소근 하는 거 방에서 다 들음 후우우우 나도 알아요=3)
나갈 준비하고
동생 데이트장소에 데려다주고
(내가 왜.....................................??)
쇼핑하러 갔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버블티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 근처 공차 없어져서
버블티 못 마신지 엄청 오래됬는데 !!!!!
간만에 마시니까 달달하고 좋더라구요 :)
타로밀크티 펄 추가해서 !!!!
처음 버블티 맛 봤을 때
아니 왜 플라스틱을 씹어 먹어야되는거지
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쫀득한 버블티 마시러 대만 가고 싶네요오오오오오♥
(황핑키 너는 좋겠다 ? 가서 망고젤리라도 사다줘,,,,,)
친구들이랑 차 안에서 먹을 간식도 사고
혼자 음악도 듣고 멍도 때리다가
친구들 나올 시간이 되서 출바알 !!!
앤티앤스가서 아몬드크림치즈스틱, 아몬드고구마크림치즈스틱 한 개씩 구매했어요
사진 속 스틱 개수가 다른 이유는
배가고파서 먼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먹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헷
고구마스틱은 오늘 처음 맛 봤는데
크림치즈가 좀 더 제 취향이더라구요
아몬드크림치즈스틱이 좀 더 단짠단짠한 스타일이예요
친구들 데리러 갔다가,
바로 향한 곳은 팔당 맛집
'팔당 원조칼제비칼국수'입니다
일찍 움직이면 카페에서 실-컷 놀다가
밥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오후에 만나서
바로 밥 부터 먹으러 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먹으려고 만난 거 티 안내는 중)
성인 3명이서
얼큰칼제비 2인, 감자전, 고기만두 한 판 주문했는데
아주 푸짐하더라구요 !!!
볶음죽까지 먹으려고 했으나,
너무 배불러서 더 이상 들어갈 자리가 없어
죽은 다음에 먹으러 오기로 했어요 ^^
자세한 포스팅은 따로 할게요 !!!
밥 먹고 식당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남양주 핫 플레이스 카페요새(yose)
한강뷰가 너무너무 좋아요 :D
뭐 마시지 ? 하다가
저기 타르트 있다
그럼 나 아메리카노
나도 아메리카노
나도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통일하고
딸기타르트 한 개
청포도타르트 한 개 주문했어요
칼제비 먹은지 30분도 안 되서 주문한 것도 놀랍고
매번 만나서 이렇게 먹는 것도 놀랍다 진짜아^_^
좁은 테이블에 앉아있다가,
창가자리에 계시던 분들 나가시길래
얼른 자리 옮겼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른 자리 옮겨서 화병에 담긴 꽃 보면서
한강야경 보면서 포스팅하는데 너무 좋네요 진짜 :)
(작년 5월에 뭘 해도 좋았을 때가 있었는데 그 때 그 기분 !!!!!)
오늘 아침 일찍부터 만나서 포스팅 7개 쓰기로 했는데
실제로는 열심히 먹기만하고 포스팅 한 개 마무리 하기도 힘이 든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그래도 편한 사람들이랑
예쁜 장소에서 하고 싶은 일 하고 있으니까
그 동안 쌓아왔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기분이예요 :)
전 이번 연휴에 1일 1포스팅 도전해보려구요 !
다들 편안한 연휴 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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