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
오늘은 간장게장 맛집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
꽃게는 6월 암게를 가장 맛있다고 하는데, 보통 4월에서 6월 사이에 맛있다고 해요 !
제철음식을 또 먹어줘야 하지 않겠어요 ? 그래서 제가 최근에 먹었습니다 ^^
집 근처에 간장게장 맛집이 있어 가끔 포장해서 먹곤 하는데
이미 쯔양 맛집, 맛있는녀석들 맛집으로 유명하지만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저는,여기 처음 방문한게 19년인데 구남친(현 집주인)이 자기네 동네에 맛있는 간장게장집이 있는데 같이 가서 먹을래 ? 하길래 그 때 만난지 오래된 것도 아닌데 간장게장.....나랑....왜.........? 라고 생각했지만 평소에 뭐 맛있는 거 먹으러 같이 가자하는 사람이 아니어서 그래 ! 하고 갔는데 오 맛 괜찮네 ! 했던 가게거든요. 근데 그날 부모님 드린다면서 집에 포장을 해가는거예요, 오 ? 다정하구나 이사람 ? 괜찮은데 ?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하고 듣고 보니 그 날 처음 사갔던거..^_^... 예 뭐 그렇습니다..그 다정함은 저와 결혼하고 잠시 어디...외출하셨는지..^^...........................................)
쓸데 없는 썰 그만 풀고 바로 시작할게요 !!
한춘상 일미간장게장
주소 : 서울시 동대문구 장한로24길 7
영업시간 : 24시간영업(연중무휴)
전화번호 : 02-2242-4338
일미간장게장 메뉴 및 가격

네이버에서 이미지로 가져왔습니다아
2인가구면 간장게장(중)이 배부른 한끼 먹기 좋은 양이에요


저는 포장을 했습니다 !
포장할 때 손질 요청 드릴 수 있는데,, 깜박했지 뭐예요 ? 허허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용기에 받으실 수 있는데 손질요청을 깜박한 저는 이렇게 받았습니다..


설명서와 동봉되어 있어요
손질설명이 가장 중요합니다 ^________^
간장게장(중) 포장으로 7만 5천원이고 세 마리 들어있었습니다 (사진 오디갔을까요..?)

조금 꼬깃하지만,, (보면서 손질 다 하고 버리려고 했다가 포스팅하면서 생각나서 사진을 급히 찍어보았습니다)
손질 법 아주 중요 !! 하잖아요 !!!!
티엠아이로,, 시댁에 가면 가끔 이 간장게장을 사다두시는데
저번에 어머님이 게 손질해봤냐고 하셔서 저는 안해봤어요 ^_^^_^^_^ !! (진짜안해봄!) 해맑게 대답하고 구경만 했는데
손질 안한 걸 포장해와서 이번에 손질을 해보게 되었네요 다음엔 가서 잘할 수 있을듯 !!


일본에도 가게가 있는 걸 보면
사장님 사업수완이 좋으신가 봅니다.. 부럽네요.. 저는 일개미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질을 설명서 보고 성공적으로 했지만
저는 똥손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 플레이팅에는 영 소질이 없습니다..
알이 꽉찬 걸 최대한 잘 보이도록 찍어본 사진입니다
(어차피 되지 않는 건 빨리 포기하는 편,,)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데
보기 좋게 하는거 그 거 어떻게 하는건데요......😂
집밥 해 먹은지 3년차인데 플레이팅은 정말 나아지질 않네요 ^^ ,,

이번엔 집주인 생일이라 게장을 먹은거였어요
집주인 생일 기념으로 주말에 먼저 외식을 하긴 했는데
그 때 간장게장 먹을까 ? 했다가 그 전에 먹고 싶다고 했던 조개찜을 먹으러 다녀와서
(불이 필요한 메뉴는 아이를 데리고 나갈 수가 없어 아이를 두고 나가야만 먹을 수 있는...ㅎㅎ)
찐 생일에는 간장게장을 준비했습니다 (물론 내가 만든건 아니었지만,,좋아하는 걸로다가..)
국이 미역국이 아닌 이유는,,,
생일 전날부터 당일 날 야근해서 저녁 같이 못 먹는다고 당일날 출근하면서 까지 그러더니
갑자기 6시 38분 (오전 아님주의 오후 !!)에 저녁 집에가서 먹는다고
하 .. 미역국은 하루 전 부터 끓여야 맛있는거 아시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수로 준비하냐구요.. 7시 전에 들어온다는뎈ㅋㅋㅋㅋㅋ
그래서 후딱 남편이 좋아하는 해물 넣고 해물탕 끓였는데 간장게장만 먹음 ^^
양배추라페, 불고기, 표고버섯전, 새우미나리전 내가 만든건 건 손도 안 대고 간장게장만 먹음^_____________________^
생일자에게 잔소리는 좀 그렇지만, 그래도 내가 만든 거 손이라도 대야되지 않냐고 한 마디 해버륌,,호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먹는 시늉이라도 좀 해야되는거 아니냐 진짜..크음..

어쨋든 집주인 생일 덕분에 알배기 간장게장을 맛나게 먹었답니다 :)
* 별첨_2022년 방문후기


가게 내부모습이예요
가게는 넓은 편이고 맛집이다보니 식사시간에는 손님이 많은편임을 참고해주세요 !
저희는 점심시간 끝나고 3시쯤 방문했었답니다

콜라 따라주는 얼굴가린 집주인쓰..^^.. (나 모자이크도 했어)

22년 방문후기라 가격이 약간 다르네요 !
이래서 근로소득세 내는 사람들은 월급이 올라도 티가 안납니다요..😂

이 비쥬얼입니다 !!
제가 집에서 손질해서 찍은 사진이랑은 차원이 다르죠..? 통깨와 고추도 톡톡 뿌려주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엔 나도 이렇게 껍질 위에 게 몸통을 올려보는 것으로...★


캬 이거거든요 !!!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하 다시 봐도 사진 너무 마음에 드네요
당장 가서 먹고 싶게 생긴 간장게장,,
같은 간장게장인데 비쥬얼 너무 다른데 ㅋㅋㅋㅋㅋㅋ
여러분도 이 사진 보시면 드시고 싶어질거라고 생각 듭니다


이때는 임신했을 때라 그런지 굉장히 친절했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치 잘라주는 집주인쓰,,(평소엔 오빠라고 합니다..)
어쨋든 방문해서 드시면 이렇게 반찬도 나옵니다
된장찌개는 고정반찬이고 나머지 반찬들은 그때그때 좀 바뀌는 것 같아요
더 예전사진에서는 다른 반찬이더라구요
일단 고정으로 나오는 된장찌개 아주 시원하고요 !
젓갈은 흰 밥에 올려먹으면 맛있는 그 맛이고
감자볶음 애호박나물이 약간 짠맛 중화시키는 반찬이었고
김치는 같이 살고있는 집주인께서 친절히 잘라주셨지만 먹지 않았습니다.. 김치 안 먹어도 이미 나트륨 그득그득 !
김은 사실 게딱지에 밥 비벼서 마른김 싸먹으면 환상이지만
통에 저렇게 담겨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손이 안 가더라고요...

이렇게 드셔주시면 됩니다
밥 위에 올려서 싸악,, (지금도 군침도는 정도가 아니고 침이 꼴깍꼴깍 넘어갑니다)

이렇게 가게 입구에 세면대가 있어서
밥먹고 계산하고 화장실 안들어가고 바로 손 씻을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 센스 굳굳 !!
(아무리 비닐장갑 끼고 먹더라도 식사 마치고 나올 때는 이미 게장향이 손에 가득하기 때문에 꼭 손 씻고 나가기요 !)
이제 곧 어버이날이라 부모님 댁 가실 분들 많으시죠 ?
택배도 되고 퀵배송도 가능한 일미간장게장입니다
부모님 모시고 일부러 멀리서 오셔서 드실필요는 없을 것 같고 (깔끔하거나 하진 않아요, 손님 많으면 정신도 없고요)
맘에드는 식당 예약 못하신 분들은 일미간장게장에서 게장 포장해가셔서
부모님과 따뜻한 식사 한 끼 하시는 거 어떨까요 ? (게장만 사가시면 안되요 비싼 선물 아니더라도, 카네이션이라도 꼭 ! !)
일미간장게장 포스팅은 이쯤에서 마무리 하고,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
신나는 금요일이죠 !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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