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
오늘은 조개찜 맛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
서론은 생략하고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아 !
조개대통영 답십리점
주소 :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로11길 4 1층
영업시간 : 16시 - 23시(라스트오더 21시 30분 / 토,일 13시 오픈 / 매주 화요일 휴무)
전화번호 : 0507-1385-9994
조개대통영 답십리점 메뉴 및 가격
네이버에서 가져온 메뉴정보입니다,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메뉴 소개드릴게요 !
가게 입구입니다,
메뉴를 아주 크게 붙여두셔서 무슨 메뉴 판매하시는지 아주 잘보여요 !
가게 앞쪽에 차를 한 두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게 되어 있긴 한데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집에서 거리가 애매해서 차를 가져갈까 고민했는데 두고 가길 잘 했더라구요 !
근처에라도 주차할만한 곳이 마땅하지 않아 보였습니다.
매장입구에 바로 수조가 있었는데 깔끔해보이더라구요
청결관리에 자신이 있으시니까 매장 입구에 수조를 배치하신거겠죠
저는 네이버영수증 리뷰 이벤트를
나오면서 봤는데 들어가시면서 보시는 분들은 참여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집 근처에 조개찜 가게가 마땅하지 않아서 기대하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한건데
제법 깔끔해보이더라구요, 테이블 간격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동네 식당치고 좁은 편도 아니었어요 !
계절별로 스페셜 메뉴도 있더라구요
해산물 좋아하는 저와 집주인은 가을에 대하구이 먹으러 와보기로 했습니다아 !!
테이블에는 앞접시, 소스 종지, 가위, 집게, 국자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테이블 뒤로 메뉴판도 거치되어 있구요
메뉴판 조금 더 크게 보여드릴게요
메뉴나 가격은 웹에 검색하면 금방 확인하실 수 있지만, 24년 4월 작성기준임을 참고해서 봐주시면 됩니다
자리에 착석하 나니 종이컵과 물을 준비해주셨어요
저는 성인 2인이 방문해서 3단찜(5만원), 제로콜라 1캔 주문했어요
주문하니 기본찬 내어주셨는데 생당근, 두부김치, 절임무가 나왔어요 !
뒤에 아기의자 보이시죠 ? (애는 두고 왔지만 아기의자는 보이는 애엄마입니다,,)
아마도 가족단위 손님이 많아 아기의자가 준비되어 있는 듯 합니다. 근처 사시는 분들 참고하세용 :)
저는 두부를 먹지 않는지라... 두부김치는 남편꺼
생당근은 사이좋게 한 개씩 무절임은 거의 제가 다.. 먹었어요
무 절임은 쌈무를 사오시는게 아니고 직접 만드신 것 같았습니다 !
주문하면 조개를 쪄서 내어주시기 떄문에 시간이 조금(약 20분정도?) 걸려요 !
3단찜을 주문했는데 2단이 나와서 오잉 ? 했는데
다 먹고 나면 준비해주신다고 설명해주시더라구요 !
(소스 종지에 간장과 초장 준비하느라 바쁜 집주인,,)
첫번째 판입니다 !
치즈가리비, 관자, 전복, 완자, 북방대합조개가 나왔어요
맥주 마시고 싶으면 한 잔 하라는 집주인 말에 살짝 고민했지만
이번엔 참아보기로 했어요 (조만간 각 보고 제대로 마시겠어..)
키조개는 손질해주시더라구요 ! ! 좋습니다 아주 :)
키조개 손질해주시면 이제 먹으면 되어요 !
조개찜은 사실 소스 없이 조개찜 본연의 맛으로도 충분히 맛있는데
그래서 집에서 해먹어볼까 생각해본적도 있거든요
그 즈음에 집들이하면서 조개탕을 준비를 했었는데
조개찜은 앞으로 사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____________^ 조개 손질이 손이 엄청 가더라고요...
(조개3kg 손질 하다가 손질 손톱 손목 다 아작날뻔했습니다아,......)
저는 조개찜을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같이 사는 집주인은 조개찜을 좋아해서 가끔 먹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
생각해보면 그래서 일년에 한 두번은 먹게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일년에 한 두번 사먹는걸로 (❁´◡`❁)
두번째 판은 가리비가 잔뜩 있어요
제가 조개 껍질에 있는 육수 호로록 마시다가
매운고추맛이 목에 탁 하고 들어와서 깜짝 놀랐거든요
다들 주의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
두 판 다 먹고 나서 말씀드리면 새로 준비해주시는데
조개없이 야채 그득한 탕.. 보고 처음에 살짝 당황 했지만 (사진에 안 나온 칼국수 사리도 있어욤 !!!!)
이미 조개 두 판 먹고 배불러서 칼국수나 끓여먹고 가자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메뉴 나오는 순서보면 조개찜 주문하시면서 소주 한 병 주문해서 탕으로 뜨끈하게 마무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이 사는 집주인은 매운 걸 못 먹어서
사진만 찍고 청양고추는 다 덜어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덜어내도 매콤한 맛이 있더라구요
맑은 국물에 칼국수 사리넣어서 먹는 것도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던 가게였어서 가끔 집주인이 조개찜 먹고 싶다고 하면 들릴 것 같은 가게라
전농동 또는 답십리 근처에서 조개찜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며 오늘 포스팅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조만간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 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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