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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s Eatery

[가평맛집/솥뚜껑닭볶음탕맛집] 올림픽밸리

by JiiNi 2019.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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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저는 오랜만에 1월 1일에 쉬게 되어서,
가족들이랑 일출보러 정동진에 다녀왔어요 !

정동진에서 일출보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가평에 들러서 닭볶음탕을 먹고 왔는데
맛있어서 포스팅 하러 왔어요 :D
(친구랑 1일 1포스팅 하기로 약속했는데
너무 오래 안 올려서 출근길에 도전!!)






강릉가서 먹으려고 맛집 추천받아 갔는데, 가게 오픈시간이 다들 11시쯤이어서 뭘 해야되나..

고민하고 있는데 아빠가
서울 올라가다가 닭볶음탕 먹을래 ?
하시면서 포스팅 보여주시는데
오오오 콜 !!! 하고 강릉에서 바로 출발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생생정보통에도 나오고
전참시에 이영자님 맛집으로도 나와서
손님이 많은가보더라구요오 !!

식사시간 다 지난 2시쯤 도착했는데
주차된 차량이 꽤 있었어요 !






네비게이션에 "올림픽밸리"로 검색하시면
찾아가실 수 있어요 !

가는 길에 큰 입간판이 있고
거기에 화살표가 있으니 꼭 참고 하세용 :)
(저희는 한 바퀴 돌았거든요ㅋㅋㅋ)







야외 테이블이 쭉 있더라구요

지금은 너무 춥지만,
초여름쯤 시원한 바람부는 날씨에
와서 먹으면 너무 좋겠더라구요>.<
(솔솔부는 바람에 알코올 한 잔하기
최적화된 장소인 듯 합니다)






저희는 추우니까 식당으로 들어가 봅니다 !!






들어가는 길에 보인 언 계곡물..
날씨가 많이 춥긴 추우니까요 !!!!






이렇게나 추운데 사장님이 열심히
닭볶음탕 만들어주고 계시더라구요

유쾌한 사장님







닭보끔탕에게 좀 더 가까이 가볼까요 ??






조금 더 가까이 !!!

아직 만드는 중인데도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기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배고파..







손님이 많아서 내부 전체모습은
사진으로 담지 못했어요 !

여러방송에 나왔던 맛집인가봐요오







수 많은 연예인분들이
다녀가셨더라구요 ~

찍을 생각 없었는데
동생이 저런 것도 찍는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는 간단해요 !

닭볶음탕 Or 한방백숙

사이드 메뉴로 파전이 있구요 !!






성인 4명이서 방문했고,
솥뚜껑 닭볶음탕 1개
공기밥 1개 주문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끔밥 머글꺼니까 밥 더 먹으면 안 되요!!)

기본 찬은 처음에 가져다주시고,
다음부터는 셀프로 가져다먹는 방식이예요 !






주문과 동시에 조리되는 거라서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

주문할 때 30ㅡ40분정도 소요된다고
안내 받아서 편히 기다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씀 안 해주셨으면 재촉했을 것 같아요
배가 고팠거든요....,







파채가 드음뿍 올라간 닭볶음탕 !!

조리가 되어 나오지만,
한 번 끓여서 먹어야해요 :)

한 번 끓이는동안 심한 내적갈등,,
먹어도 될 거 같은데...먹어도 되나???








사장님이 파채에 고기 한 점 올리고
소스를 살짝 뿌려서 먹으면 꿀맛 !
이라고 하셔서 우선 그렇게 먹어봤는데

소스가 얼큰하면서 달달하고
닭도 토종닭이더라구요 !
쫄깃해요 !!!







매콤한 맛에 얼얼한 혀를
진정시켜줄 마요네즈 버물버물한
천사채샐러드 굿 !









닭볶음탕 다 먹어갈 때쯤 라면사리 추가요!!

사리 한 개를 쪼개서 넣은 것 같지만,
두 개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보글보글 빨리 익어라~~~~








탄수화물 최강조합....bb

잘 익은 라면사리
밥 한 숟가락이랑 먹으면 최고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라면사리를 끓이고 나니
국물맛이 텁텁하게 변하더라구요

텁텁한 맛 싫어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용ㅋㅋㅋㅋㅋㅋ








텁텁해진 국물이지만
볶음밥은 무조건 먹어줘야 한다며 >.<

참기름과 김가루의 조합은
절대 지나칠 수 없어요ㅠㅡㅠ
(근데 집에서는 아무리 따라해도
절대로 이 맛이 안 나더라구요..)




새해 첫 날 가족들이랑
일출도 보고
새해소원도 빌어보고
맛있는 밥도 먹고 정말 알찬 하루였네요♡

저는 올 한해를
'망설이지 않는'하루들로
쌓아나가보려고 해요

벌써 19년 한 달이 거의 다 지나가고 있는데
다시 한 번 생각해보니까
아직은 많이 망설이는 중인 것 같네요



다들 올 한 해 좋은 일만
가득가득 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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