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s Daily Life
퇴사일기 3주차 & 4주차
JiiNi
2018. 6. 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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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
오늘은 오랜만에 퇴사일기를
써보려고 왔어요!
제주도 이야기만 하니까
조금 지루한 것 같기도 해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요즘 잘 쉬고 먹고 잘 노는 중인거
기록해볼게요!!!
(사진고르면서 너무 잘 먹고 다니네..하고 반성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원역 근방에 투박한 간판을 가진
디저트 카페 '바미'는 생겼을 때 부터
궁금했는데, 단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지금껏 궁금해만 하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가는길에 당 보충이 필요하다!!
싶어서 한 번 들어가봤어요ㅎㅎ
제가 선택한 마카롱은
유자 / 밀크티 카라멜 한 개씩 입니다!
유자 마카롱이예요
필링이 굉장히 쫀득하더라구요
쫀득하고 상콤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요거슨 밀크티 카라멜 마카롱입니다
평소에 당 떨어지면,
밀크티는 가끔 마시는 편이라
선택해 봤는데
확실히 유자보다는 달콤하지만
많이 부담스러운 단 맛은 아니라
맛있게 먹었어요!!ㅎㅎㅎㅎㅎ
디저트를 챙겨먹는 편은 아닌데,
가끔 생각날 것 같아요!!
개당 2,200원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맛도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았어요-♡
가벼운 선물로도 좋아요 :)
투명 3구 케이스에 포장했던 마카롱인데
오레오밀크, 카라멜바닐라, 진한말차였는데
받아보신 분이 맛있다고 해주셨어용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진은 냉장보관했다 꺼내서 그런지
엉망이네용......ㅎ.ㅎ
이것은 태릉입구역 근처 파스타맛집
'파스타리코'입니다
원래는 친구 회사 근처에서 만나서
밥 먹고 수다타임을 가질까 했는데,
친구가 기부니가 좋지 않다고 해서 ㅜ-ㅜ
기분 전환 겸 네일 하러 가자고
급 일정 변경하고 네일샵을 찾는데..
회사 근처 가까운 네일 샵이
거의다 예약 마감이라고....ㅜㅠ
그래서 급한대로 집에 가는 길에 있는
네일 샵에 예약을 하고
(네일 샵 후기 따위 보지 않고 갔어요..)
네일 샵 근처 맛집을 찾아 갔는데
급히 찾은 맛집 치고 성공적이었어요!!
(배가 고픈 탓도 있었겠지만..)
저희가 파스타리코에서 주문한 메뉴는
쉬림프 로제 파스타 / 봉골레 였는데,
두 메뉴 모두 만족스러웠어요^_^
근처에 대학가가 있어서 그런지,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어요~
급히 먹고 네일샵 가느라 메뉴판 사진은 없구요....................ㅎㅎ..
기본적으로 파스타와 피자가
7천원~1만원 정도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고
2인 세트 메뉴가 2만원대더라구요!
가성비도 좋고 맛있는 파스타 먹고
네일 받으러 시간 맞춰 고고고고
태릉입구역 근처에 '해피네일'에서
네일 디자인 가지고 가서 시술 받았어요!
회사 다닐때는 화려한 네일 받으면
결재 서류 올리는게 불편해서..
그냥 원컬러로 했었는데,
퇴직했으니 과감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뭐 과감한 축에도 못끼지만..
후기도 못 보고 급히 예약했는데,
만족스러웠어요!
생각 보다 꼼꼼히 봐주시더라구요~
저희 집 근처는 아니라..
자주 갈 일은 없을 것 같지만
만족스러웠어요!
집 근처에 카야 토스트 파는
개인 카페가 있어요~
집에서 뒹굴뒹굴 하다가
배도 고프고,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포스팅이라도 해야겠다..)
키보드 들고 카페 갔는데
식빵이 떨어져서 토스트가 안된데요...
비오는 날인데도 일부러 갔는데.....ㅎㅎ..
비오는 날 남들 다 일 하는데
시원한 카페에서 빗소리 들으면서 포스팅도하고 책도 읽고
진짜 넘나 좋았어요..
아아만 마시기는 아쉬워서,
아이스 토피넛라떼 주문 해서 마셨어요
(평소엔 밀크티를 좋아하는데, 여긴 밀크티보다 토피넛라떼가 맛있거든요♡)
여기 토피넛라떼는 정말 진해서
단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한 잔 다 드시기
어려우실 거예요ㅎㅎㅎㅎㅎ
이 카페는 제가 다음에 방문해서
좀 더 자세한 후기를 남기도록 할게요!!
(반드시 카야토스트 먹으러 가야겠어요..!!)
동생이랑 간만에 쇼핑도 하고
밥도 먹고 했던 날이예요
쇼핑 실~컷 하고서 갑자기 동생이
요즘 구직난이 얼마나 심한데
얼마나 놀거냐고 동생한테 잔소리 듣고..
(아직 퇴직하고 한 달도 안 됬는데....'-'?)
일단 밥이나 먹자하고 미스터피자에 갔어요
나 쫌만 더 쉴래.. 하고 대화중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의 최애 메뉴 쉬림프 골드로 주문!!
(동생이 고른건데..어쩌다 보니 저의 최애메뉴를 주문했네용^_^)
밥 먹으면서 동생 연애사도 듣고..
(매우 행복해보이더라구요....)
동생 미래 계획도 좀 듣고..
저의 미래는.. 차차 생각해보는걸로했어요^_^
이 날은 엄빠가 늦으시던 날..
갑자기... 제주도에서 사온 이쁜 소주 컵을
그냥 두면 안되겠다!!!!! 싶은거 있죠
그래서 동생한테 데이트 끝내고 집에올 떄 꼭!!!!!! 사이다랑 소주한병
사서 들어오라고 주문하고...
안주까지 주문해서
동생이랑 사이좋게 이야기 하면서
술은 저 혼자 마셨던 날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은 술을 잘 마시는데 집에선 잘 안 마시더라구요.....?ㅎㅎㅎ집에서 마시는게 더 편한 저는 정말 잘 모르겠어요 그 이유를)
동생이 저 혼자 술 마시는게
좀 안되보였나봐요... 전 즐거 웠는데...왜때문이지.........ㅎㅎ..
생화가 보이는 소주잔에
마시니까 술이 달달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다2 소주1로 마시면 달달하지 않을수 없어요....)
이제 조만간 엄빠와 함께 소주 한 잔 할
날을 잡아야겠어요 히힣
노원역 부근에는
정말 프렌차이즈 카페/음식점이 가득해요
분위기나 특색이 있는 카페나 음식점들은
생기면 사라지고 생기면 사라지고..
프렌차이즈 카페 말고 좀 조용한 카페를
가고 싶어서 찾아 간 카페 '퍼센트'에서 마신
아이스 아메리카노 입니당 :)
이 날은 주식공부도 할 겸 책도 사고
포스팅도 할 겸 키보드도 챙겨가서
공부도 하고 포스팅도 했던 날이예요
조용한 편인것 같으면서도
조용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카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신 맛이 나는 아메리카노는
즐기지 않는 편이라서 조금 아쉬웠어요ㅠㅠ
아메리카노가 신 맛이더라구요..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커피 말고
음료를 마셔볼 생각이예요!
주말 출근 한 친구 만나러
수유역으로 총총=3
친한친구가 가까이에서 일하고 있어서
퇴근하는 시간 맞춰서 밥 먹으러 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집이랑 카페랑 다 알아보고 갔는데
비가 오는바람에 일정 다 취소하고
(갑자기 내린 비 때문에.. 우산도 사고!!!! 이렇게 산 우산이 한 두개가 아니죠...ㅎㅎ)
수유역 바로 앞 파스타 가게
'마늘과 올리브'로 향했어요 ㅎㅎㅎㅎ
친구는 비오는 날을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 비오는 날에는 꼼짝않고 집에 있는 걸 좋아해서 역 근처에서 모든 걸 해결하자!!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뽀모도로 프루티 디 마레(14,500원)
이 날 정신없이 이야기 하느라 .. 메뉴판 사진을 또 못 찍었어요... 왜이랬지 싶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토마토 소스를 베이스로 한
해물 파스타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베스트 메뉴를 선택하는
친구의 초이스!!
오일 파스타가 먹고 싶었던 저의 선택은
스켈럽 알리오 올리오(14,500원)
이었습니당^_^
관자가 들어간 오일 파스타예요!
관자 좋아효~~
그러고 보니 둘 다 해물 파스타였네용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두 가지 메뉴 모두 만족 스럽게 먹고 있는데
친구가 하나 더 시키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하고 나면 기진맥진이잖아요ㅠㅠ
아침도 못 먹고 열일한 친구를 위해 하나 더!
(물론 저도 당근 싫지 않았죠...ㅋㅋㅋㅋ)
친구가 피자도 리조또도 상관 없다고 해서
토마토랑 오일 있으니까
다른거 골라보자!!하고서
고른 메뉴입니다
화이트 시푸드 리조또(14,500원)를
골랐는데 어쩌다 보니 세 가지 메뉴 모두
해산물메뉴네용ㅎㅎㅎㅎㅎ
그런데 파스타보다 리조또가 좀 간이 세서
친구랑 저랑 좀 부담스러웠던 메뉴였어요ㅠㅠ
저희가 좀 배부른 탓도 있었겠지만,
리조또보다는 파스타가 맛있었어요 :)
이 날은 유난히 새벽같이 일어나서..
아침 일찍 카페로 갔는데,
빵 굽는 냄새에 배가 고프더라구요
일찍 일어난 탓이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이글세트로 아이스아메리카노 주문했습니다^-^
역시 커피는 아아죠!!!
집앞에 개인카페 오랜만에 갔었는데,
아메리카노에 신맛이 드음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 맛을 좋아하지 않는 저로써는
매우몹시당황.....
세트로 주문한 블루베리베이글은
맛있었어요 :)
냉털요리1. 애호박파스타
집에 있다가 배고파서,
냉장고털기 도전!!!!!
집에 있던 애호박,새송이버섯,마늘로
간단하게 오일파스타 해먹었어요!!
늘 플레이팅이 엉망이라
요리한 걸 사진찍기가 싫지만
한 장 남겨보았습니다..ㅎㅎ
냉털요리2. 강된장
파스타 먹고나서,
그래 냉장고 제대로 털어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심했나봐요
저는 두부를 안 먹는데
두부가 보여서 엄빠 드실 강된장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두부,감자,버섯,애호박,양파를
된장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면 완성!
사실은 치킨 먹고 남은게 있는데
누가봐도 안 먹고 싶은
차디찬 닭가슴살 부위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남은 치킨 꺼내서 튀김옷 벗겨
잘게 찢어주고, 왜 남아있는지 모르겠는
맛살 두 개도 비슷한 크기로 찢어줍니다
오이는 채썰고 콩나물은 사알짝 데쳐서
겨자소스와 버무려주시면 완성이예요 ^-^
세 가지 반찬 만들고
엄마랑 맛난 저녁 먹었어요>_<
친하게지내는 언니랑
언니 퇴근시간에 맞춰서 한 달만에
만났어용ㅎㅎㅎㅎㅎ
저 백수라고 맛난거 사준다고!!!!
검색해서 찾아간 맛집은..
감자튀김을 전자레인지로 돌렸는지 눅눅..
살짝 아쉬웠어요ㅠㅠ
그래도 시원한 맥주마시면서
그동안 못 한 수다타임은 짱짱이었다능!!
눅눅했던 감튀 때문에 맛집이 아니고
가성비 좋았던 가게로
아니냐면서ㅋㅋㅋㅋㅋㅋㅋ
별다방으로 자리이동!
(사실은 좋은데 데려가준다고 갔는데
폐업해가지고ㅋㅋㅋㅋㅋㅋ언니눈이진짜완전동그래져섴ㅋㅋㅋㅋ걱정마난스벅도조아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분만 얘기하다 일어나기로 했는데
시간가는줄모르고 마감때까지 놀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담에또만나♡
부모님 모시고 동생이랑 넷이서
영화도 보고ㅋㅋㅋㅋㅋㅋ
같은 영화 봤는데
열린결말이라 각자 다른 결말을
생각하며 나왔어요ㅋㅋㅋㅋㅋㅋ
(저는 조진웅님이 총살당했다고 생각했는데
포스터에 조진웅님만 컬러인거 보고
아닌가?하고 나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
영화 다 보고나서 저녁으로 고기도 먹구요
고기도 먹고 술도 쫌 마시고... :D
ㅋㅋㅋㅋㅋ신나서노래방도갔어요ㅋㅋㅋ
노래방 갔다가 맥주 한 잔 더 할까 했는데
동생이 피곤하다고해서ㅋㅋㅋㅋㅋ
집으로 고고고고
즐거운 주말이었어용!!!!!
주말 잘 보내고서,
거의 1년만에 만나는
언니랑 브런치 먹으려고
집과 반대 방향인 동작구로 고고고
신대방삼거리역에서 도보로 5분정도거리에 위치해 있는 키친502로 이동이동!!
왼쪽이 브런치오믈렛
오른쪽이 브런치스크램블크로와상 이구요
가격은 12,000원으로 동일하고
커피는 같이 나와요 :)
브런치 오믈렛 양이 상당해서
배부르게 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
맛은 브런치 떠올리면 생각나는 그 맛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베이컨이랑 소세지가 있으니까 감자튀김을 대신해 약간의 버섯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고 생각했어용 :)
후식으로 요구르트까지 주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게가 작은 편이라서
오래 있기는 힘들것 같았어용
기분좋게 배 빵빵해져서
못 다한 이야기하러 다른카페로 이동했지만
키친502에서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날이 많이 더워졌는데
다들 큰 일교차에 감기 조심하시구,
남은 주말 알차게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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