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크래미냉채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밥 하기가 어려운 날씨가 되었지 뭐예요..
에어컨 안 틀면 이제 국 못 끓입니다......ㅎㅎㅎ.. 다들 그러시죠?
그래서 오늘은 불 없이 정말 간단한 반찬 만드는 법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
오늘의 메뉴는 바로 오이크래미냉채 !!!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
상큼하게 입맛 돌게 하는 반찬 뭐 있나 고민하시는 분들은
오이크래미냉채 한 번 드셔보세요 !
그럼 바로 포스팅 시작할게요 !!
■ 오이크래미냉채 재료
✔️ 재료 : 오이 한 개, 크래미 5개, 깨
✔️ 소스 : 사과식초 2, 미초(청포도) 1, 설탕 1, 겨자 1, 참기름 1
■ 오이크래미냉채 만드는 법
크래미 5개를 결대로 챡챡챡 찢어주세요
오이는 크래미 길이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서
속을 칼로 도려내주시고 채 썰어주세요!
오이가 제철이라 그런지,
겨울보다 아삭하고 맛있더라고요 !
저는 만들어서 금방 먹을만한 분량을 만들어서
오이를 소금에 절이지는 않았는데,
오래 두고 드실 분들은 오이에서 물이 생기는 걸 방지하도록
소금에 살짝 절여주시면 좋아요 !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뭉쳐져 있는 겨자가 없게 잘 섞어주세요 !
저는 사과식초 두 스푼, 미초(청포도) 한 스푼, 설탕 한 스푼, 연겨자 한 스푼, 참기름 한 스푼 넣어서 만들었는데
저는 미초를 사용했지만 대신 매실액, 레몬즙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
미초, 매실액, 레몬즙이 없는 경우에는
입맛에 따라 식초를 조금 더 넣어봐 주셔요!
겨자의 톡 쏘는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겨자를 조금 더 넣으셔도 좋고
참기름이 톡 쏘는 맛을 살짝 중화시키니까 참기름을 제외하셔도 좋아요
이 배합은 제 입맛에 맞춰진 것이므로
입맛에 맞게 만들어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어요 *_*
결대로 찢어둔 크래미와
채 썰어 둔 오이에 소스를 부어줍니다
소스가 잘 섞이도록 버물버물 해주셔요
힘줘서 무치실 필요 없어요, 숟가락으로 살살 무쳐주시면 됩니다 :)
재료도 조리법도 정말 간단하지요 ?
반찬 한 개가 정말 뚝-딱 완성되었어요 ^__________^
새콤하면서 톡 쏘는 맛이 입맛이 싹 도는 맛이라고요 정말 !
(근데 제 입맛은 그만 돌아야 되는데...ㅎㅎ...)
반찬 만들고 나면 깨를 뿌려줘야 하는데
통깨, 깨소금, 검은깨 전부 다 똑 떨어졌지 뭐예요 호호...................
꺠가 없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
오이크래미냉채는 여름에 더워서 입맛 없을 때 드셔도 좋고
저처럼 고기요리 먹을 때 깔끔한 맛의 반찬으로 곁들여 드셔도 좋아요 :)
(손님상에 메인요리로 고기가 많이 올라가는데 이런 상큼한 반찬이 있다면 아주 잘 어울리겠지요 !)
골뱅이 무침 만들어 먹으려고 오이 샀는데
오이 한 개 남아서 뭐 해 먹지 고민될 때, 오이크래미냉채 한 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
이번 포스팅은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곧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